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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야기 (수원화성)

화성의 백미 방화수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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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하늘이 파랗지 않은게 유감이긴 하지만 바람은 자는 것 같고

집에 있어봐야 X_RAY놀이 할게 뻔하니 슬슬 걸어나가

사람구경이나 해야겠다고 생각 했지요.

가까이 가보니 경기지역 진사님은 다 모이신것 같아 은근히 기죽어 살그머니

핫셀블라드 카메라를 세워둔 아자씨 옆에 가서

어떻게 찍어야 멋질까요? 물었더니 친절하게 일러 주십니다.

전 슬며시 카메라를 꺼내 아들녀석이 두고 학교 갔는데 몰래 들고 나와 봤다고 하면서

요리 조리 찍어 보았습니다.

요즘 카메라 참 흔해졌습니다.

멋진기기를 든 사진사들이 몇십명은 진을 치고 앞에 앉아라, 저만치 빠져줘라...

구경 하는 것도 참 재미 있었습니다.

 

 

지금 영산홍이 절정입니다

낼은 비가 온다는데...

가까이 계신 분은 화성에 꽃구경 오세요.

 

 

 

외국관광객들과 수학여행온 학생들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물에 비치니 또 다른 느낌이지요?

 

 

방화수류정 옆의 수원천에서

한아지매는 미나리를 캐고

한 아지매는 다슬기를 잡습니다.

물이 맑다는걸 아시겠지요?

 

뉘신지 작품을 만드느라 열중이고...

 

앞쪽으로 나오면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이 보입니다.

 

방화수류정 앞쪽에서 담았습니다.

북암문이 앞쪽에 있지요.

 

방화수류정 뒤의 용연입니다.

원형의 연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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