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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바쁘다 바빠

연일 비가오는 일주일  모두 雨요일이다

 시간 감각들이 무디어진 오늘 아침

알람은 왜 같이 잠이들어 눈을 뜨니 6시 40분

딸은 감자 여섯알을 삶아 가야 한단다.

7시 출근인데 내가 무슨 수로 그 시간에 감자를 삶아 낸다니?

 정신이 번쩍들어 압력솥 찾아 감자를 삶는데 15분이 길다.

아이는 준비 완료,나를 바라보는데  익은 냄새는 나지않고... ㅠㅠ

결국 20여분 늦게 집을 나서게 되었다.

휴~

한 숨 돌리는 참에

여기저기서 전화가 온다.

오늘이 뭔 날이지?

전화 받다보니 슬며시 주방으로 가는 남편

@@@@@@

맞아 오늘은 일찍 나가야 한다고 했는데...

후다닥 전화 끊고 밥상 차리기 돌입

주부 9단 실력 여지없이 발휘하여 0.5초내에 밥상 차리고...

 

아직도 날씨는 흐리고

하늘은 물주머니 처럼 무거워 보이는데

어제 놓쳐버린 후투티 만나러 다시 화성에 나가볼까?

그리운 해님

오늘도 얼굴 보기는 어려울듯 ~

목마르게 해님이 그리운 오늘은 목요일 ^^*

 

 (왼쪽이 후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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