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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공부는 어려워

매일 쏘다니는 것만 하지 말고

얼굴 그을지 않게 실내에서 하는 것을 해보라는 가족들의 권유(?)에

포토샵 .

구청문화센타 포토샵과 블로그란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다.

3개월코스

일주일에 두 번 .강의료도 싼 것이 제일 큰 매력이었다.

이제 한달 반 한가지씩 추가 해 나가는 과정이

선생님 앞에선 되다가

집에 와 복습을 하려면 아리송 ~~

책에 있지만 중간에 꼭 한가지씩 빼먹다 보니 엉뚱한 결과물이 나오고 만다.

 

멀쩡한 하늘에 비 내리게 하는것을 배웠는데

집에 와 해 보니 비가 윙크하듯 내리기도 하고

까꿍 하고 내리기도 하고...

그렇게 씨름을 이틀 동안 하다 보니 정말 창밖에 비가 내리는 것 같은 착각도 한다.

그치만 한다면 한다.

차근차근 해 보고 또 해보고

혼자 비 맞은 사람처럼 중얼중얼...

드디어 성공 했다.

성공 하고 보니 그동안 실수했던 과정을 더 이해해 새기게 되었으니 다행이다.

어떤 공부든 어렵긴 어렵다.

그래도 3개월 잘 해내고 중급과정에 입문 할 꿈을 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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