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까치수염 시리즈

까치도 수염을 가지고 있을까요? ~ ㅎㅎㅎ
'까치수염'은 흔히 '까치수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만, 
아무래도 제 개인 생각 같아서는 까치수염이란 이름으로 통일을 시키면 좋을 것 같네요.
까치수염의 꽃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꽃차례 아랫부분이 둥글다가 점점 가늘어지는데 
이것은 꽃이 아래에서부터 위쪽으로 피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이래서 "꽃꼬리풀"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또, 작은 흰꽃들이 조밀하게 모여 긴 꽃차례를 이룬 것이 옆으로 굽어서 
개의 꼬리처럼 구부러진다고 하여 "개꼬리풀"이라고도 부른답니다.
기본종인 까치수염은 오히려 귀한 편이고, 큰까치수염은 꽤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편이랍니다.
까치수염은 잎이 가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온몸에 가는 털이 보송보송 돋아 있는 반면,
큰까치수염은 잎이 넓고 둥글며,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털이 없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갯가의 바위에 붙어 자라는 갯까치수염은 작고 털이 없으며, 줄기가 붉은 것이 특징이랍니다.
꽃은 또한 맑고 투명한 백색이어서 한여름 바닷가에서 이 꽃을 보면, 굳이 옷을 벗고 
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갯가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을 정도로 시원하답니다. 
홍도에서 자라는 모습이 처음 발견되었다고 하여 이름지어진 홍도까치수염은
점차 한반도의 내륙지역에서도 자라는 것이 관찰되었는데,
키는 크지만 줄기가 가늘고 약해서 늘 갸냘프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 하늘공간/이명호 -                      

[ 1. 까치수염 ]

[ 2. 까치수염 군락 ]

[ 3. 까치수염 풍경 ]

[ 4. 까치수염 풍경 ]

[ 5. 큰까치수염 ]

[ 6. 큰까치수염 ]

[ 7. 큰까치수염 군락 ] 

[ 8. 큰까치수염 접사 ]

[ 9. 갯까치수염 ]

[ 10. 갯까치수염 ]

[ 11. 갯까치수염 풍경 ]

[ 12. 갯까치수염 접사 ]

[ 13. 갯까치수염 접사 ]

[ 14. 갯까치수염 열매 - 부산 ]

[ 15. 갯까치수염 열매 - 독도 ]

[ 16. 갯까치수염 열매 접사 - 독도 ]

[ 17. 홍도까치수염 ]

[ 18. 홍도까치수염 ]

[ 19. 홍도까치수염 ]

[ 20. 홍도까치수염 접사 ]

[ 21. 홍도까치수염 군락 ]

[ 22. 홍도까치수염 잎 ]
출처 : 꽃향기많은집
글쓴이 : 하늘공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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