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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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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에 매미 한 마리 날아 와

목청껏 웁니다.

잠시 뒤에 보니 또 한 마리 날아 와 입 꾹 ~~ 다물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부른넘은 수컷이고 암말 못하는 넘은 암컷입니다.

살금살금 거리를 좁혀 다가 서는데

흘깃 보던 암컷 매미가 후다닥 날아 갑니다.

아마 못샌긴 매미를 싫어 하는 모양입니다 ㅎㅎ

머쓱해진 수컷매미 날아 가더니

옆 유리창에 매달려 마음 달래고 있더라구요^^

단풍나무가 유난히 많은 뜰에 매미 소리가 하늘을 찌릅니다.

 

 

 

왼쪽이 울던 수컷 오른쪽은 암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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