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인형
가방에 하나 달려 있으면
보는 이들 미소 짓게 한다
그동안 몇 개 만들어 달아 보니
보는 이 마다 슬몃 빼 가고
넌 또 짜면 되잖아~ 한다.
내가 보내는 하루의 시간은 허무하게 날아가고
다시는 ~ 안 돼 ! 하면서 또 별 수 없고.
이 공주는 정말 오래오래 내 가방에 친구가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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