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숲 사이 스며든 햇살
볼을 스치는 바람 차가워도
웬지 마음 속으로 봄이 왔다고 외치는 나
내가 힘들 때 마다 찾아 와 앉았던 곳
누군가 나차럼 휴식을 얻을 수 있기를 ~
진달래 꽃망울도 때를 기다리고 있을테지...
흔들리는 버드나무끝에 초록이 보이는듯 합니다.
성급하지요 ~
아직은 아니겠지만 눈은 자꾸 가지끝으로 향합니다.
백목련이 필 때를 생각하면서...
물소리도 더 커진 것 같고
얼음도 녹아 내립니다.
봄은 오겠지요
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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