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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야기 (수원화성)

벚꽃이 진 자리에.../수원 팔달산

 벚꽃이 진 자리

산벚꽃이 수줍은듯 피어 곱다.

마치 어릴적 입었던 포플린원피스의 꽃그림마냥

그렇게 수수한듯 화려해서 마음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 산벚꽃을 난 더 좋아한다.

청명한 하늘을 향해 머리를 맞대고 새 순을 틔우지만 바람길은 내어주는 배려

요즘의 이 날씨가 참 좋다.

세상이 온통 새 잎으로 반짝이듯

우리네 삶도 윤택해져서 모두 많이 웃는 날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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