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다.
좋은 친구 함께 수원화성의 남쪽에 있는 화양루를 찾았다.
수원화성중에 팔달산 끝에 있어 자주 가지 않는 곳이지만
작은 소나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서 가끔 가게 된다.
때를 살짝 벗어났지만 여장 위에서 가까스로 싹을 틔운 작은 소나무는 감동적이기 때문에...
산애래 살구는 익어가고 있다.
이 돌계단을 이용해 팔달산을 오르는 것이 가장 운치가 있는 것 같다.
서포루를 뒷편에서 담아 보았다.
팔달산에서 제일 잘 생긴 소나무 같아서
한번씩 안아보게 되는 소나무다.
아직 피어있는 땅비싸리가 반가워서...
참으아리를 만나 반가웠다.
서암문
화성장대(서장대)
내가 만나고 싶어하는 소나무
느릅나무
서남암문
이 문을 통과하면 화양루에 간다.
화양루에서 정조대왕은 안녕리의 융건릉에 모셔진 부모생각을 했다고 한다.
화양루를 다녀서 팔달산 사잇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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