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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보리밭

 

누렇게 익은 보리

보리타작 후 까래기 모아 불 지펴 놓으면 햇 감자 구워먹다

숯검댕이 다 되어 돌아오곤 했었는데...

먹기 싫었던 보리밥이 이젠 건강식이라며 비싸게 사 먹는다.

저녁나절 샘에 가서 보리쌀 닦아 오라던 어머니의 심부름은 정말 하기 싫었던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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