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이로 퍼붓듯이 오전내내 비가 내렸다.
시내는 별일이 없는지 또 궁금해진 나는 못난이 하나 데리고 수원천에서 서북각루까지 돌아 보았다.
시야가 뿌옇고 습도는 어찌나 높은지 이슬비를 맞는 것 처럼 흠뻑 젖었다.
왕원추리
벌개미취
각시원추리
백합
노랑코스모스
백리향
층층잔대
금불초
반하
부싯깃고사리
십자무늬긴노린재
중국청남색잎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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