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과에 차질이 생겨
나선 길에 가까운 봉녕사에 들렀다.
아침은 고요한듯 맑고 맑은듯 평화롭다.
배롱나무 꽃들이 한창이고
화려하게 피어나던 능소화는 시치미 떼고 푸른 잎만 달고 있다.
계절은 그렇게 여름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달아나고 있었다.
범부채
금불초
둥근잎꿩의비름
수련
등골나물
참나리
루드베키아
해당화
배롱나무
피안의 언덕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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