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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이 들면서
솜사탕 냄새가 은은히 풍겨온다.
계수나무가 물이 들었다는 신호
한웅큼 잎을 주워 주머니에 넣고 걸으면서 가끔 꺼내 냄새를 맡아 본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나뭇잎.
오늘은 맑으니 더욱 곱게 보인다.
연못에 빠진 하늘도 좋고
나를 스치는 갈바람은 더욱 좋은 금요일이다.
털머위
새박
익으면 하얀색이 된다.
핫립세이지
파인애플세이지
체리세이지
꽃받침이 붉다.
멕시칸세이지
제라늄
쑥부쟁이
구절초
산부추
열매마
패션푸르츠열매(백향과)
분취
해국
구절초
개미취+작은멋쟁이나비
댑싸리
수크령
회잎나무
황벽나무
감나무
개옻나무
괴불나무
아로니아
구기자
아그배나무
까마귀밥나무
서양산사나무
꾸지뽕나무
미국낙상홍
산수유
피라칸타
대왕참나무
노랗게 물든 나무가 계수나무
솜사탕냄새가 난다.
소나무분재
소사나무
개옻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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