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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물향기수목원의 가을풍경


날씨가 좋은 오늘 같은 날은

수목원을 나오기가 싫어서 걷고 또 걷고...

단풍나무는 아직 물들지 않았지만 벚나무나 다른 나무들은 제법 물이 들었다.

수목원이 가까운 곳에 있음도 좋은데

오늘은 내가 아주 좋아하는 분을 만나 더 행복한 날이었다.

소통한다는 건 좋은 일이다.

그 선생님도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

다음에 만나면 식사대접을 해 드리고 싶다.


















비행기가 하늘에? 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