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찾아 가던 모처에 얼레지가 피었다는 소식
여고동창들 얼굴도 볼겸 서둘러 나섰는데
주차장은 물론 주변도 주차장이 된지 오래
아유 날 잘 못 잡았다 ㅜㅜ
꽃은 아직 이른 편
사람이 꽃보다 많다.
겨우 모델 하나 찾아
이리 오너라 ~ 앞 태를 보자.
저만치 가거라 뒷 태를 보자.
아무렴 어떠냐
친구들 보니 모두 꽃이다.
퍼지고 계곡에 앉아 싸들고 올라간 것 주섬주섬 챙겨 먹고
오랜만에 박장대소
스트래스 확 ~~ 날리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