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 우리나라에는 군산항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세계적으로 아시아와 북아메리카에 귀화하여 자란다.
줄기는 덩굴성으로 옆으로 뻗어 자라며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밑부분은 좌우로 갈라져서 화살 모양으로 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끝은 둥글다. 꽃은 7-8월에 연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길이 4-9cm의 꽃자루에 달린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삭과다.
잔디밭에서 가끔 마주치던 메꽃
앙증맞은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