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만히 있으면 늘어지니
나 자신을 추스리는 일은 일단 현관을 나서는 일이다.
버스로 40분거리
운동삼아 옆동네 마실을 간다.
아직 단풍은 이르지만 흐린 날 걷기엔 이만한 장소도 없는 것 같아
좋은 친구와 이야기 나누며 걸었다.
날씨 흐림.
민물가마우지들은 이제 텃새가 돼 가는 모양이다
산책로에서 그림전이 열리고 있다.
걸으며 만나는 소소한 것들은 기쁨이 된다.
가시박도 열매를 달고 있다.
위해식물인데 점점 세력을 넓혀가고 있으니 걱정이다.
제비꽃 피었다고 봄은 아니지만
봄을 만난듯 반갑다.
괭이밥 하트 하트!!
금계국과 연두게거미
민들레
그림
비짜루국화
참싸리
산수유
복자기나무
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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