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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채석강/2021-03-24

처음 계획은 내륙쪽의 봄을 보자 했는데

방향이 틀어져 바다향기 맡으러 채석강에 도착

전의 기억과 많이 달라 실망!

어딜가나 상가는 개점휴업상태

코로나로 어려운 세상을 산다.

 

채석강 가는 길에

솔섬

석양이 아름다운 곳이지만 기다릴 시간이 없어서

인증샷만 찍고 통과

물웅덩이에 사는 말미잘

(하루를 자고 더 여행하자 하다가

그래도 내 집이 최고다

돌아 와선 넉다운

건강이 전만 못한 것 보니 마음이 아프다.

무리하지 말고 살살 다녀야겠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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