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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2021-04-02/서산유기방가옥 수선화

꽃이 피는 시기는 딱 맞았다.

생각보다 넒은 면적에 식재 된 수선화

같은 색깔의 단조로움은 있었지만

소나무동산을 가득 메운 수억만송이의 수선화는 장관이었다.

너무 흐린 날씨만 아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눈에 담고 오는 것으로 족해야 할 일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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