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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오며가며/2022-04-05

가까운 마트를 가는 길도 요즘은 

눈에 뵈는 게 많아

해찰 떨기 바쁘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는 맛에 돌아가는 길을 택하게 된다. 

봄날은 이런 시간들이 많을 것 같다. 

 

제비꽃 

점나도나물

개나리

매화

양앵두나무 

벚꽃과 흡사하지만 

조금 일찍 피며 

열매가 앵두알만큼 크고 달다. 

지난해 가지치기를 심하게 한 탓에

몽당 나무가 되었다.

자료(양앵두나무 열매)

 

붉은매자나무

앵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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