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면 만나는 동네 친구 순희 씨가 있습니다.
10여 년 넘게 뜰에 꽃을 키우고 있는데
특히 클레마티스를 어찌나 소담하게 키우는지
지나며 절로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어젠 그 친구가 전화를 했습니다.
5월의 친구 왜 안 놀러 오냐고요.
반가움에 얼른 달려가
오전 내내 살아가는 이야기 , 꽃 이야기로 차 한잔 마시고 왔습니다.
매발톱종류들
팬지
친구집 가는 동안에 길에서
애기똥풀
금창초
봄망초
뽀리뱅이
선씀바귀
한련화
모란
마가목
흰말채
산딸나무
가시칠엽수(마로니에)
미스김라일락
클레마티스
해가 덜 들어 예쁜 모습이 제대로 담기지 않았는데
담장 가득 핀 모습은 멋진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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