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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것들/조류

2023-02-23/왜가리

봄이 되니 새들은 짝을 찾는 러브송을 부른다 

연못 한 가운데 있는 소나무에 

왜 가리 두 마리 나타나 맴을 돈다. 

새로운 가족이 되려나 보다. 

아직 쓸쓸한 풍경속을 나는 왜가리를 맥쩍게 담으며 한참을 놀았다. 

봄볕도 즐기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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