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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2023-05-30/화요일도 늘 그자리

대체공휴일로 인해 

나의 스케줄도 조정이 필요했다. 

확인하지 않았으면 헛걸음했을 일 

어쩔 수 없이 오가며 그 집 앞 지나듯 

장미원 근처 맴돌다 들어 왔다. 

맑아진 날씨 좋지만 습도 무척 높고 

더위 또한 대단하여 서둘러 돌아 온 화려한 화요일.

 

인동덩굴

뜰보리수 

빨갛게 익어간다 

팽나무 열매가 보이기 시작한다. 

돌나물 

별이 되어 내려 앉았네.

고수

민들레

씀바귀

씀바귀종류들...

 

주름잎

수련

노랑나비

배치레잠자리

직박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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