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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9/닭의장풀

아름다운 꽃이지만 

너무 흔해서 

비껴 지나게 되는 꽃

나는 꼬맹이었을 적 

한 바구니 뜯어 와  아버지 나물반찬 해 드릴 거라 했다.'

그때부터 

어머니는 이 닭의장풀을 아버지나물로 불러 주셨다.

 

작은 풀꽃 하나에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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