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 벚나무에 집을 짓는지
한참을 머문다.
나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찍고 또 찍고
쇠딱따구리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파내고 또 파내고...
집 짓는 거 처음 보냐고 바라보는 것 같다.
아직 더 파야 둥지가 되려 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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