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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것들/곤충

2024-05-12/노랑뿔잠자리

몸길이는 20-25mm 안팎, 날개 편 길이는 40-52mm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검은색 털로 덮여 있다.

머리, 가슴, 다리도 검은색을 띠며, 부분적으로 노란색 무늬가 들어가 있다.

더듬이는 앞날개 길이만큼 길며, 끝이 둥글고 편평하다.

앞날개 밑 부분과 뒷날개 대부분이 노란색으로 검은색이 부분적으로 보인다.

외형이 나비와 비슷하게 보인다. 연 1회 발생하며, 성충은 주로 4-6월에 관찰된다.

산지의 풀밭이나 관목림 주위, 낙엽활엽수림의 가장자리에 산다.

애벌레와 성충 모두 다른 곤충을 잡아먹는 육식성이다.

한국(중부, 남부), 러시아(시베리아), 중국에 분포한다. 천적 생물과 학술 연구용으로 가치가 있다.

멸종위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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