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많은 꽃을 보여 주었었는데
이제 꽃들이 자리바꿈 할 때가 된 것 같다.
열매들이 눈에 띄고 다음 차례인 수국들이 한 두 송이씩 피기 시작했다.
요즘 수목원을 찾는 사람들 대부분은 수국원을 물어보는데
화분에 심어 관리해 일찍 꽃을 피워 축제를 여는 곳과 달리
노지월동하고 제자리에 피는 꽃에게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개인적인 생각엔 6월 말쯤이 돼야 모두 원하는 풍경이 되지 않을까 싶다.
기다림의 미학
기다림 끝에서 만나는 더 큰 기쁨이 우리 앞에 오길 기다려 본다.
털중나리
약모밀(어성초)
어수리
큰까치수염
자주꿩의다리
우산나물
베토니
괭이밥
노루발풀
뱀딸기
노루오줌과 큰흰줄나비
고들빼기
수염가래
왜개연
수련
질경이택사
장미
뜰보리수
복숭아
왜성철쭉
구슬댕댕이
서양딱총나무
산딸기
정금나무
물싸리
삼지닥나무
석류
노각나무
감나무
꽃개오동나무
낙상홍
미국낙상홍
가래나무
복자기나무
노랑실잠자리
배치레잠자리
황닷거미(수컷)
수국원의 현재개화상태
몇 포기만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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