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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바람따라

2026-02-06/신륵사에서

입춘 지났지만 

바람은 차고 

창 안에 스미는 햇살은 따뜻하다. 

 

출렁다리 옆이 신륵사 

잠깐 돌아보았다. 

 

강물은 유난히 반짝이고 

물놀이 즐기는 오리들은 추위도 모르고...

나만 아직 추운가보다. 

 

강물에 반짝이는 윤슬은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