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첩빈도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5-06-02/수목원의 아침 잔뜩 흐린 것을 보면 비가 내릴 것 같은데...그래도 숲은 느낌이 좋다.비 오기 전 한 바퀴 부지런히 돌아본다. 폰 하나만 있어도 OK! 원추리 고향의 언덕에 피어있던 원추리 산바람을 그리워하게 한다. 숲속의 눈개승마 님 기다리는 삽작에 걸어 두었을법한 섬초롱꽃 흐린날도 방긋 달개비종류 숲속에 수줍게 핀 노루발풀 알리움 땅비싸리 옛날엔 춘궁기를 알리는 꽃이라고 이 꽃이 피면 딸네 집도 가지말라 했다던 꽃 보리이삭 패일 때가 된거지. 만첩빈도리 줄기 속이 비었고 여러겹의 꽃이라 만첩빈도리 지금이 절정이다. 약간의 분홍색을 띠고 있지만 역시 만첩빈도리다. 밤꽃이 핀다. 때죽나무 아직 남아 있는 작은 은종들... 일본조팝화려함이 눈에 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