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펠리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01-12/의미 더러 어떤 사물이 전해주는 의미가 각별할 때가 있다. 첫사랑이 보내는 유튜브 영상은 마치 그리움을 담은 안부내지는 살아 있다는 메시지 같듯이 말이다. 단독주택에 살 때는 꽃씨 받아 여기저기 심어 놓고 자라 꽃이 피는 것을 보는 것을 즐겼기에 꽃씨 하나만 보아도 곧 꽃을 본듯 기쁘고 그랬었다. 작은언니는 꽃을 참 좋아하고 잘 기르기로 손맛이 뛰어났다. 거실이고 계단이고 ,옥상이고 꽃이며 야채들이 늘 버터를 바른 듯 윤기 있게 꽃을 피우고 있어 별난 재주다 생각했었다. 난 사진 찍는것만 좋아하지 기르는 것은 젬병이라 잘 못하니까 더 신기했던 것 같다. 얼마 전 큰언니 집에 갔더니 작은언니가 살았을 때 유난히 좋아하던 대화서각이 눈에 띄어 반가워했더니 살아 있을 때 떼어 준 것 가져왔는데 잘 자라기도 하고 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