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림산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09-25/진도여행1(운림산방) 서화 예술이 발달한 진도에서도 대표적인 서화 예술가로 꼽히는 이는조선 후기 남화의 대가로 불리는 소치 허련(小痴 許鍊)이다.그는 당나라 남송화와 수묵 산수화의 효시인 왕유의 이름을 따 허유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운림산방은 허련이 말년에 서울 생활을 그만두고 고향인 이곳에 돌아와 거처하며 그림을 그리던 화실의 당호다.진도읍에서 바로 남쪽으로 내려오다 보면첨찰산 서쪽, 쌍계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ㄷ’자 기와집인 운림산방과 그 뒤편의 초가로 된 살림채,새로 지어진 기념관들로 이루어져 있다.운림산 방 앞 오각으로 만들어진 연못에는 흰 수련이 피고연못 가운데 직경 6m 크기의 원형으로 된 섬에는 배롱나무가 있다.소치 허련 선생은 1809년 진도읍 쌍정리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그림에 재주를 보였다.28..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