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베이커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통리저수지/2021-02-01 2월의 첫째 날 친구 만나 점심 먹고 가까운 저수지 한 바퀴 돌기로 하고 나서보니 잔뜩 흐린 날씨에 저수지가 뿌옇게 보인다. 중간쯤 갔을 때 산 쪽에 보이는 한옥. 박물관인가? 궁금하던 차 베이커리 안내판이 보이기에 올라가니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일단 들어가 보자. 사람들이 꽤 많다. 빵 서너 개와 커피 한 잔 주문하여 자리 앉고 보니 신세계인 듯~ ▲도대체 주인이 누굴까? ★왜? 부러워? ▲아니~ 이런 거 골치 아파, 가끔 와서 놀다 가는 게 좋은겨~ ★그러고 보니 우덜은 부자가 안 되는 이유가 있었다 그쟈? 본채 외에도 부속건물도 여러 채 있고 아직도 진행형인 이 카페 봄 되면 다시 들러 뒤편 산책로의 벚꽃도 보고 걸어보면 좋을 것 같았다. 가끔 이해 불가인 부자들의 모습이 아직도 낯선 나는 작은 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