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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풀

2071

 

연못가에 앉아보면

아주 연한 보랏빛의 작은 꽃을 만나게 된다.

여린 꽃잎은 영글지 않은 소녀의 미소 같고

하늘을 향한 꽃술은

그리운 이를 향한 몸짓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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