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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야기 (수원화성)

화성/동편

화성의 동쪽으로 이사 한 후

모처럼 따뜻한 햇살 따라 나서 보았다.

성은 안쪽으로 걷는 것 보다

바깥쪽을 걷는 것이 좋다.

황사가 심한 날이기에 오래 걷지 못했지만

시내의 시장에 들려 봄나물 사들고 들어 오니 기분이 좋은 오후가 되었다.

 

육교 위에서 본 창룡문 (동문 )

1번 국도를 달리는 자동차들은 늘 바쁘다.

 

 

 

성문을 통해 등하교를 하는 아이들

 

 

 동북노대 옆의 감나무

 

 

 

 

 봉돈

 

 

 

 동일치

 

 

 

 

아직 잔디는 움트지 않고 있지만

매화 봉오리는 봉긋해 졌으니 머잖아 꽃향기도 바람 따라 오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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