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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벚꽃축제

온동네 꽃불을 놓은 듯 화려한 봄날

경기도청과 팔달산 일원에서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축제 하루이틀이냐~

잠잠히 집에 있자고 작정 했건만 몸이 총알처럼 밖으로 향하고 있다.

먼저 살던동네인 장안공원에서 팔달산을 넘어 도청 마당까지

세월아 네월아 꽃비 맞는 여유를 즐기며 걸었다.

봄꽃보며 안달난 사람이 나만은 아니었나보다.

산책나온 이들과 소풍나온 유치원 아이들이  알록달록 참 많았다.

이 벚꽃이 다 지고 나면 사람들은 더 바삐 일을 하게 되겠지.

벚꽃은 유난히도 맘을 심란하게 한다.  

꽃잔치,사람잔치, 봄은 볼게 많아 봄이라는 이쁜님의 고운 목소리가 귓가를 울리는 행복한 날이다.

 

 

 

 

 

 

 

 

 

 

 

화성행궁

 

 

 

 

 

 

 

 

 

 

 

 

 

 

 

 

 

 

 

 

 

아이가 있었으면 핑계김에 솜사탕 하나 사들어 볼것을... ㅠㅠ

 

꽃잔디(지면패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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