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노래를 듣는 것도 한두시간이지 종일은 지루하다.
비가 저 만치 물러가고
구름이 먼 산에 걸리면
주변사람들 친구 안 해 준다고 투덜댈 일 없이
카메라 하나 들고 어디를 가든 난 혼자서도 잘 논다.
네모세상은 나를 참 행복하게 해 준다.
개망초도 한여름엔 아주 멋지다.
곤충들에겐 좋은 친구가 되어 준다.
까마중
어릴적엔 열매 하나 따서 입에 넣으면 그 맛도 괜찮았었지.
젓가락나물에 꼬마꽃등에가 놀러 왔다.
물가에 있는 왕원추리
넌 시원한 바람이 있어 더위는 모르겠지?
큰금계국에 친구들이 놀러 왔구나.
아기메꽃
박주가리
작은 꽃이 큰 열매를 맺을 것이다.
백접초,홍접초 (가우라린드헤이메리(바늘꽃)
바늘과식물이다.
벌개미취가 가을이 올 때 까지
피고 지고... 그렇게 몇달을 곁에 있을 것이다.
무늬비비추
물가를 좋아하는 털부처꽃
톱풀
톱니가 가는 것을 보니 원예종인것 같다.
우산나물
남천
가을에 빨간 열매나 단풍이 고운 나무이다.
붉은병꽃나무
늦둥이로 피었다.
좀작살나무
가을에 보랏빛열매로 또 한번 가는 길을 멈추게 하겠지.
자귀나무
화성의 방화수류정 아래 용연옆에 서 있는
자귀나무는 어느 곳 자귀나무 보다 근사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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