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 만에 화서문 쪽에 가게 되었다.
일주일 동안 카메라 A/S를 받은 뒤 점검을 하기 위함이라
흐린 날씨지만 덥지 않아 좋으니 산책겸 걸어 보았다 .
하늘은 잔뜩 내려 앉았지만 간간히 바람이 불어 시원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화서문 광장엔 많은 사람들이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서북공심돈과 화서문
튤립나무 아래엔 성급한 나뭇잎들이 떨어져
가을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화성을 돌아 볼 수 있게 운행중인 화성열차.
내 친구가 꼭 타보고 싶어 하는 열차.
수원화성복원비와 배롱나무
성벽을 타고 오른 담쟁이들이 시원해 보인다.
빨갛게 수를 놓고 있는 담쟁이 잎.
어디나 급한 마음을 가진 친구가 있나보다.
장안문 (화성의 북문 , 정문 역할을 한다)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수문 아래로 수원천 냇물이 흐른다.
방화수류정과 그 뒤의 용연.
이끼와 중대가리풀이 자라고 있다.
사철나무열매.
창룡문 (동문 )
창룡문에 다다르니 소나기가 퍼붓는다.
잠시 피해 있다가 돌아 왔지만 땀과 비... 다 젖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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