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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웃자

기도

 

 

 

 

 

 

어떤 사람이 산길을 가다가 호랑이를 만났습니다.

그 사람은 무릎꿇고 앉아 간절한 청원기도를 드렸지요. "하느님, 저를 살려 주세요. 저 호랑이로부터 저를 구해 주세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 호랑이도 앞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맛있는 점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구요.

그는 호랑이의 먹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곤 하느님 앞에 갔지요.

그래서 하느님께 여쭈어 보았답니다. "왜 호랑이의 기도는 들어 주시고 제 기도는 안 들어 주셨나요?" 

하느님께서 대답하시길..... "나는 청원기도보다는 감사기도를 더 좋아한단다. 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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