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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야기 (수원화성)

2010.11.12 금요일

 

마음이 어수선하여

화성열차를 타고 팔달산에 오르는 중

비보를 들었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순간 멍해지며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잠시 걸어 내려오며 정신을 가다듬고...

어디쯤 떠나가고 있을 영혼을 향해

고통없는 세상에서 잘 사시라고

기도했다.

.

.

.

 

 

 

 

 

 

 

화성열차를 타고 ...

 

 

팔달산 화성열차 화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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