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하늘
나름 가을 기분을 내기엔 좋을 것 같아 집을 나섰다.
늦더위로 약간 덥지만
햇볕이 따갑지 않아 걷기엔 안성맞춤이다.
방화수류정에서 지동시장까지 쉬엄쉬엄 ...
혼자 걷는 길은 자유로웠다.
동북포루 뒷편은 방화수류정과 함께 공원조성으로 한창 공사중이었다.
방화수류정
용연의 물은 다시 채워지기 위한 준비중
화성의 백미는 방화수류정을 곱지만 성곽의 선이 살ㅇ아 있는 곳은 이곳이 제일인듯 ~
멀리 보이는 서장대
동북공심돈 뒷편은 잔디 깎는 작업중
억새가 한창 예쁘게 피었다.
구절초도 가을을 알리고
언덕에서 북쪽 시내를 보았다.
동북노대
동북공심돈 정면
(가을 기분을 내 보려고 화이트바란스에 변화를 주었다)
연무대를 중심으로 뒷편의 성곽을 담았다.
연무대
창룡문
북쪽에 광교산이 보인다.
봉수대 뒷편
한참을 걷다보니 어두워지고 있는줄도 몰랐다.
짧은 해 아쉬워하며 6시에 걷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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