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는 축구 수원경기가 있는 날로 주변이 온통 주차장이다.
잠시 동네의 소음을 벗어나 광교산 소류지를 찾았다
석양에 빛나는 호수는 평화로웠다.
소류지를 한 바퀴 돌고 원천저수지
신도시 공사 현장에 잠깐 가 보았더니...
하늘을 나는 새와
물위에 묶인 오리배들과
친구도 없이 혼자 사냥하는 백로
가뭄에 많이 줄어 든 물
신도시가 완공되면 분수가 춤을 추고
새로운 집단으로 형성된 주민들의 여유가 넘쳐 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