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심부름 갈 때면 먼산에 보이는 무덤이 무서워
징징거리며 뛰어가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양지바른 무덤가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돌아 가야 할 시간이 더 가까워졌다며 친구들과 웃었던 봄날이 다시 내 앞에 있다.
할미꽃
어제내린 빗방울이 다 마르지 않아 싱그럽게 보이는 각시붓꽃
솜방망이
제비꽃
조개나물
진달래
잠든 영혼들 안식을 얻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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