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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봄날은 간다 ~

 

 

어느덧 4월 하순 

변화무쌍한 날들.

이번 봄은 만물을 깨우느라 어지간히 힘이드는 모양이다.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거라는 예보가 빗나가고 정오가 되니 하늘이 열렸다.

그러나오후는 다시 비가 오겠다고...

그 사이 후다닥 물향기수목원으로 내달았다.

가는 봄을 다 잡을 수 없지만 나는 봄 속에 놓여있고 싶었다.

  

 

매표소 위치가 방문자센타 앞으로 이동

분위기가 바뀌었다.

 

 

 

 

 

 

 

우산고로쇠나무 꽃

 

개나리

 

 

 

관중

 

금낭화

 

 는쟁이냉이

 

돌배나무

 

 

벚나무

 

 

 

병꽃나무

 배꽃나무

 마가목

 분꽃나무

 

 조팝나무

 

산당화

 무스카리

 미나리아재비

 동의나물

 벌깨덩굴

 

삼지구엽초

 

 

 애기풀

 

너무나 작은 꽃이 어떻게 이렇게 오묘하게 생겼는지

렌즈를 통해 보이는 만큼 잘 담아지지 않아 늘 아쉽다.

 

 앵초

 

 

 윤판나물

 분홍목련

 

 

 

 종지나물

 

풍경들~

 

 

 

 

 

 

 

나들이 나오신 어르신들

오늘하루가 아름다웠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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