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백운산 쪽으로 가면 좋은 인연을 만날 것이다! ㅎㅎ
누가 일러 준 것처럼 찾아 간 곳
정말 오래 전 친구 같은 좋은 님들을 만나 차 한 잔 얻어 마시고...
휘휘돌아 길동이는 아니지만 청계산자락까지 ...
피나물 가득 핀 계곡에 매화말발도리도 피고...
어느곳을 보나 초록잎은 모두 보석처럼 빛나고 있었다.
고깔제비꽃
아직도 건재한 모습이 반가웠다.
고로쇠나무 잎
매화말발도리
이 매화말발도리 친구들은 왜 척박한 바위틈을 고수하며 살아가는지
참 궁금하다 .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친구들이다.
병꽃나무
산복사나무
흔히 개복숭아라 부르지만
고운 태는 어디 갈까~
산벚나무
잎과 꽃이 동시에 나며 꽃이 성글다.
흔히 보이는 산괴불주머니
현호색이 자리한 나무등걸
내년엔 꽃을 피우렴 ~
줄딸기
철쭉
층층나무
큰개별꽃
귀룽나무
위:뿔나비 아래:멧팔랑나비
요즘 제일 많이 보이는 나비
족도리풀
둥근털제비꽃
피나물
요즘 온통 계곡을 노랑물 들인다.
줄기에서 붉은액이 나오니까 피나물이란다.
낙화도 이렇게 우아할 수 있다니...
산벚이 진다.
봄날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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