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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바람따라

융건릉 숲길

 5월 하순

융건릉에는

때죽나무 꽃이 만발하여 향기가 가득하다.

여름이 일찍 찾아 와 초록 숲의 그늘은 최상의 휴식처가 된다.

별이 쏟아진듯 떨어진 때죽나무 꽃

꿈길을 걷듯 서성이다 한나절이 훌쩍 가도 좋은 곳

초록 풀물이 들어도 행복한 곳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은 걸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오리나무

 

 

 

씀바귀

 

부채붓꽃

 

지칭개

 

 

찔레

 

 

 

 

 

 

작약

 

 

패랭이

 

개비자나무

천연기념물 504호 가 자라고 있다.

세갈래로 갈라진 나무 밑둥에 새순이 많이 생겼다.

수령 약 350년

 

 

 

포르르 나타난 다람쥐

 

 

 

 

 

소나무와 활엽수들이 적당히 섞여 있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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