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다니며 차창 밖으로 보이는 오솔길이 하나 있었다.
그 길이 어디로 연결이 되어 있는지 궁금하던 차
이목리 해우재에서 출발 걸어 올랐더니
덕성산이라고 써 있다.
내려오는 길을 찾지 못해 더 멀리 걷고 또 걷고...
낮은 산이지만 등성이 길을 한참 걸었다.
고마리
누리장나무
둥근잎유홍초
토란
늘 내 앞에 걸어가는 한 사람
오래도록 내 시야에서 멀어지지 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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