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가득한 아침
한낮은 더 따뜻하고 맑아지겠지.
솔숲에는 안개와 옅은 햇살이 번갈아 지나간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벌써 한바퀴 다 돌았다고 내려가고
난 조금씩 드러난 붉나무의 빨강과 개옻나무의 노랑을 담아본다.
가을이 이젠 동네 골목까지도 다 내려온양 국화향이 짙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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