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조금 서늘한 기운이 돌아
역시 절기는 속일 수 없구나 했다.
더 더워지기 전
얼른 집을 나서 호숫가로 향했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피리부는 사람을 따라 가듯 한 방향으로 걷고 있었고
나도 그 무리 속에서 걸었다.
무궁화축제를 한다고 했다.
다양한 무궁화도 좋았지만 화사한 배롱나무 꽃이 더 잘 보인다.
왜가리,물닭,흰뺨검둥오리 ,쇠물닭 그 외에도 작은 새들이 분주했다
연으로 가득 채워져 가고 있는 만석거
몇 송이 피어 있어 반가웠다.
왜가리
무궁화
배롱나무
마름
흰뺨검둥오리
물닭
노랑어리연
쇠물닭과 수련
박주가리
망초
파리매
메꽃
가일라르디아
한련화와 사피니아
나무수국
누리장나무
모감주나무
♬배경음악:Stellar 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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