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원이야기 (수원화성)

만석공원의 만추

 

가을이 간다

시간은 빙빙 돌며 때로는 스치듯 우리 곁을 지난다.

스러지기 직전의 강렬한 몸짓을 우린 다 읽어낼 수 있을까?

축제의 불꽃처럼

오늘도 지나고 나면 찰나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잡고 있을 수 없는 시간들을 이곳에 가두려 함도 그런 이유이다.

 

 

 

 

 

 

 

 

 

 

 

 

 

 

 

 

 

 

 

자작나무 몇 그루는 올해도 역시 눈길을 잡는다.

 

 

 

 

 

 

 

 

 

 

 

 

 

 

 

 

 

 

 

 

 

♬배경음악:Daiqing Tana♬

'수원이야기 (수원화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넓은 하늘이 내게로 온다   (0) 2015.11.21
장안공원~ 팔달산   (0) 2015.11.16
가을비 우산쓰고~  (0) 2015.11.13
비 그친 오후 폰 하나 들고 나서보니...  (0) 2015.11.09
장안공원주변   (0) 201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