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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야기 (수원화성)

봄꽃 맞으러 화성으로 간다.

 

나는 매일 화성으로 간다.

밤 사이 안녕한지, 무슨 꽃이 피어나는지

또 어떤 이들이 화성을 찾는지 그냥 궁금해서이기도 하지만

시시각각 늘 보아도 아름답게 다가오는 풍경이 좋아서다.

카메라 하나 메고 나가면 아름답지 않은 세상은 없고

행복하지 않은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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